안성상공회의소가 지난 10일, 2023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병권 경기도 제1행정부지사, 김보라 안성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최혜영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최장선 평택고용노동지청장, 도·시의원을 비롯한 기관 및 사회단체장, 지역상공인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가한 주요 기관장은 참석자 및 안성시민의 복된 새해를 축원하고 소원성취와 건승을 기원했으며,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장의 건배 제의를 끝으로 2023년 신년인사회를 마감했다.

한영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사태, 중미 갈등 등은 우리 경제 전반에 걸쳐 악영향을 미쳤으며, 2023년 또한 경기가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작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이 보여준 ‘꺾이지 않는 마음’과 ‘할 수 있다’ 는 신념으로 2023년을 준비한다면 우리 경제는 다시 회복되고 한 단계 더 높이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 회장은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한 전국 72개 상공회의소와의 소통과 협치를 통해 기업들이 국내뿐 아니라 세계무대에서 동등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안성시 및 안성시의회 그리고 기관단체와 함께 긴밀하게 협조해 조화로운 안성, 함께하는 안성, 기업하기 좋은 안성으로 전국에 알리는데 일조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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