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청북읍 새마을부녀회는 다가오는 설을 맞이하여 ‘떡국·만두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활동은 지난 11일, 12일 이틀에 걸쳐 부녀회원들이 직접 만든 만두와 떡국을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아동 등 관내 취약계층 54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를 진행한 임연숙 회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나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명절만큼 외로운 날이 없다”며,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만두를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고 모두가 훈훈한 설을 맞이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청북읍장은 “추운 날씨지만 청북읍 새마을부녀회가 함께 모여 정성스럽게 만두를 손수 빚으시고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가져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새마을부녀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하는 다양한 활동들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