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양성면이 최근 지속적인 대설과 한파 속 안전사고 예방과 자율적 제설 참여도 제고를 위해 지난 5일 ‘내 집·내 점포 앞 눈은 스스로 치워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양성면 방위협의회 위원 및 양성면사무소 직원 약 30명은 점포를 일일이 방문하고 주민들에게 안내지를 전달하며 「안성시 건축물관리자의 제설·제빙에 대한 조례」를 설명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안내를 받은 점포 관계자는 “눈이 오면 막연하게 ‘가게 앞을 쓸어야지’란 생각은 했는데 법규와 안성시 조례로 제정되어있는지는 몰랐다”며 “앞으로는 더욱 의무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제설을 해야겠다”고 말했다.

이걸필 양성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내 집·내 점포 앞 눈 스스로 치우기’ 캠패인에 참여해주신 방위협의회 위원님들과 적극적인 호응을 보여준 점포 관계자 및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도모하는 일이므로 수고스럽더라도 내 집 앞, 내 점포 앞은 스스로 제설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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