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의 끼와 재능 다채롭게 펼쳐 

 - 평안밀레니엄선도장학재단, 후원 및 장학금 전달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평택지역협의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안성시·평안밀레니엄선도장학재단에서 후원한 ‘2022년 청소년 범죄예방 한마음 대회 및 청소년 예술 발표회’가 지난 21일 JnJ아트컨벤션 4층 컨벤션 홀에서 열렸다.

‘청소년 범죄예방 한마음대회’는 한 해 동안 청소년 선도 보호활동을 위해 노력한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회 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자 마련됐으며, 청소년예술발표회의 경우, 건전한 청소년 문화 육성의 장을 마련해 청소년들에게 용기를 주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조남규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평택지역협의회장, 수원지검 평택지청 이준엽 지청장, 정장선 평택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유의동 국회의원, 김진만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이보영 평안밀레니엄 선도장학재단 이사장 등 내·외빈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1부 ‘2022 범죄예방 한마음대회 기념식’과 2부 ‘2022 한마음 청소년예술발표회’로 구성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법무부장관·검찰총장·검사장·지청장·협의회장 표창장 수여와 준법우수학교 시상, 평안밀레니엄 선도장학재단의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됐다. 2부 청소년예술발표회는 동일공업고등학교 댄스팀, 평택청소년 발레단, 신한중학교 밴드부, 안성 청소년 플루트 앙상블, 지음 오케스트라가 경연을 펼쳤으며, 평택청소년 발레단이 대상을 차지했다.  

조남규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평택지역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그 동안의 모든 활동은 (수원지검)평택지청과 평택시, 안성시 등 유관기관 및 후원기업, 범죄예방 위원님들이 이뤄낸 성과”라며,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이다. 앞으로도 청소년을 보호하고 선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준엽 수원지검 평택지청장은 “청소년범죄예방 위원들은 지난 1년간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소년 문화체험, 진로와 직업 체험을 비롯한 청소년 선도활동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해 안전하고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수원지검 평택지청 역시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지검 평택지청과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평택지역협의회는 지난해 12월,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범죄 노출을 사전에 차단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민·관 합동으로 ‘사랑의 울타리’를 출범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멘티 명절 나눔 행사’, ‘문화·테마파크 체험 행사’, ‘2022 고등학교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 ‘사랑의 울타리 멘티·멘토 장학금 수여’ 등 지역 내 다양한 청소년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