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20일 주민참여예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평택시장을 비롯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 주민참여예산제의 성과를 돌아보고 유공자 표창을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민참여예산 발전에 이바지한 조군호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고, 박호림 위원 등 12명의 주민참여예산위원과 한정은 주무관 등 8명의 공무원이 시장 표창을 받았다.

평택시는 시민이 만족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 정착을 목표로 삼아, 읍면동을 찾아가는 제안발굴 컨설팅, 주민참여 예산학교 및 지원단 검토 컨설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에도 내실있는 제도 운영을 위하여 주민참여예산 모니터링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2023년 본예산에 총 144건, 41억이 반영돼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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