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고덕면은 지난 20일 다원인력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고덕면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다원인력 김유미 소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 작은 정성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해용 고덕면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원인력은 인력공급 및 고용알선을 주업으로 고덕면 서동대로 2665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매년 농촌지역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을 위한 성금을 기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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