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면 소재 한국기독교 장로회 서안성교회가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지난 23일, 쌀(10kg) 100포 및 라면 100박스를 대덕면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권태환 목사는 “이번 기부는 신자들과 함께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한 500만 원으로 나눔 물품을 준비해 추진된 것”이라며, “매년 겨울철이 되면 주변 이웃들을 위한 사랑 나눔에 나서고 있다. 신자들과 뜻을 모은 물품이 점점 추워지는 날씨로 고생하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덕면 관계자는 “소외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 기부해주신 물품은 대덕면 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안성교회는 지난 2018년부터 매해 연말마다 저소득층을 위해 꾸준히 쌀, 라면 등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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