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관내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제1회 꽃이 될 새싹들의 작은음악회’가 지난 17일 죽백동 동네바보 카페 2층 라운지에서 개최됐다. 

이번 작은음악회는 그 동안 선생님께 배운 피아노와 바이올린연주로 진행됐으며, 성탄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연주곡으로는 ▲최은슬(이화초2)-J.S Bach미뉴에트1번/창밖을보라 ▲문지설(서재초1)-J.S Bach미뉴에트3번/징글벨 ▲지연두(이화초3)-Brukmüller op.25승마 ▲최재혁(이화초4)-C.M.v.Weber사냥꾼의합창/여수밤바다 ▲이소율(서재초2)-J.Pachelbel캐논/F.Seitz협주곡5번라장조3악장 ▲김동욱(모산초4)-Saint-Saens백조/캐러비안의해적ost ▲문지운(서재초4)-W.A.Mozart아이네클라이네나흐트뮤직 순으로 진행됐으며, 멋진 클래식 연주와 신나는 크리스마스 캐롤로 꾸며졌다.

바이올린은 연주한 이소율 학생은 “처음에는 긴장되고 떨렸는데, 연주를 마치고 나니 뿌듯하다”며, “가족들이 많이 응원해주셔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번 연주회를 준비한 이미경, 조은비 선생님은 “이번 작은음악회를 통해 아이들의 실력이 한단계 더 성장할수 있었다”며, “짧은 시간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해 준 아이들과 곁에서 힘이 되주신 부모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2022년 한해를 마무리하며 아이들과의 소중한 경험과 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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