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와 경옥당한의원이 지난 8일,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안성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 김보라 안성시장과 이원욱 경옥당한의원장은 협약서에 서명하고 지속적인 지원과 업무 교류를 약속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안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은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특화된 부상 치료 및 재활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의료지원 협약이 안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와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첫 출발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원욱 경옥당한의원장은 “안성이 고향은 아니지만 공도읍 대림동산에 터를 잡으면서 안성시민이 됐고 시정에 도움이 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서 안성시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남자테니스팀 6명, 여자소프트테니스팀 1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통령기 전국대회 준우승, 경기도체육대회 우승, 폴란드컵 국제대회 우승 등 국내·외 대회에서 호성적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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