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지난 8일, ㈜지에스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004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지에스피 황관복 상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보면 늘 마음이 아팠는데, 그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임병주 안성시 부시장은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풍요로운 안성을 만들기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안성시 삼죽면에 위치한 ㈜지에스피는 태양광 발전장치, 냉난방부품, 기계설비공사 등을 주업종으로 하고 있는 기업으로 지난 2020년에도 1천만 원 상당의 쌀을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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