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는 지난 8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한 ‘2022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한국폴리텍 최초로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 비영리단체와 협력관계를 맺고 꾸준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관을 발굴해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로 사회공헌 추진체계, 지역사회 문제인식,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의 관련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이번 평가에서 반도체융합캠퍼스는 비영리기관인 사회복지법인, 지역 전통시장 등 지역사회와 협력하기 위해 학생과 교직원 등이 참여해 독거노인 연탄자원봉사,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창순 학장은 “대학 학생과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추진해 온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더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기관의 특성을 살려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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