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현덕면은 폭설로 인한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내년 3월 15일까지 ‘2022~2023년 겨울철 설해대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현덕면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1일 현덕면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눈이 내릴 경우 신속하게 제설작업에 앞장서기 위해 ‘방재단 제설작업’ 발대식을 가졌다.

현덕면 지역자율방재단원 및 자문위원, 현덕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설작업에 투입되는 트랙터 제설기를 점검했고,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을 전개하여 강설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안전한 현덕면을 만들 것을 다짐했다.

기남서 방재단장은 “현지 실정에 밝고 경험이 많은 방재단이 주축이 되어 ‘내 마을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겨울철 설해대책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공강구 현덕면장은 “수년간 우리 면이 재난관리에 문제가 없었던 데에는 방재단원들 각자가 책임감과 사명을 가지고 활동한 결과라며 단원들을 격려하였고, 또한,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이나 피해가 없도록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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