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슈퍼오닝쌀 생산단지 대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 교육을 실시했다.

평택시는 ‘슈퍼오닝쌀’ 명품화를 위해 지난 2005년부터 고품질 쌀의 초석인 순도 높은 원료곡 확보를 위해 슈퍼오닝쌀 생산 단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 는 4천100ha에 30여억원을 투입하여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선기 시장은 평택시 대표브랜드인 슈퍼오닝쌀의 고품질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생산단지조성과 발전에 기여한 4명의 대표농업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농업인교육에서는 쌀 산업의 현황과 전망, 고품질 슈퍼오닝쌀 재배기술과 필지별 작황등 단지추진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현재 평택시는 관내 6개 가공 업체(4개 농협, 2개 농업회사법인)와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추청벼, 고시히카리 등 두 가지 품종을 생산 메뉴얼에 맞춰 생산 수매할 계획이다. 또한 엄격한 품질검사를 통한 최고급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슈퍼오닝쌀’ 생산단지에 대한 수확전 포장심사를 통하여 합격한 논에서 생산된 원료 곡만을 수매하고, 가공된 쌀은 판매전 수시로 완전미 비율, 단백질 함량 등 품질검사를 실시하여 엄선된 쌀만을 슈퍼오닝 브랜드 쌀로 판매하고 있다.

한편 ‘슈퍼오닝쌀’은 2007년 미국에 수출을 시작으로 현재까 지 미국, 호주, 독일 등에 150톤을 수출하였으며, 2010년 전국 우수브랜드로 3년 연속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 러브미 업무 표장 사용인증을 획득하는 등 소비자와 한층 더 가까워진 고품질 명품쌀로 확고히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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