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농업기술센터는 현재 운영중인 녹색농업대학 농식품 창업 보육반 교육생 14명이 제2회 국가 기술자격증인 식품가공기능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농식품 창업보육반에서는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식품화학 ▲식품가공 및 기계 ▲식품위생학 등의 전문적인 이론 습득과정과 ▲농식품가공실습 ▲축산물가공실습 ▲통조림기계 취급법 및 검사방법 등의 다양한 실습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농업기술센터 담당 농촌지도사들이 이론에 관한 강의를 실시했고, 실습교육에서는 각 분야 전문 강사들을 초빙해 교육생들의 지식함양에 앞장섰으며, 2012년도에는 전통장류제조사 27 명을 배출했다.

특히,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중 65세의 고령의 교육생들도 있어 배움에는 나이가 없고, 누구나 열심히 하면 각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이경애 농업지원과장은 “지역농업특성화 명 품육가공 사업과도 연계돼 로컬푸드 및 식품가공전문가들의 지속적인 배출로 우리시 농산물가공분야 활성화와 농가의 농외소득증대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