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공도읍이 지난 11일, 겨울철 이웃사랑 실천으로 관내 지역 소외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소망교회로부터 라면 50상자를 기탁받았다. 

박신웅 담임 목사는 “‘네 이웃을 네 자신같이 사랑하라’는 성경 말씀처럼 우리가 일상에서 만나는, 도움이 필요한 모든 사람이 이웃이라고 생각한다”며, “모두 함께 서로 사랑하며 나눌 줄 알아야 한다. 공도읍에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많다고 들었다. 동절기를 힘들게 보내실 이웃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호만 공도읍장은 “더웠던 올해 여름에도 소망교회에서 후원을 해 주셨는데, 이어서 잊지 않고 겨울철에도 후원을 해 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의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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