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1일, 개관 21주년 기념식 및 자원봉사자·후원자 총회 ‘당신이 있어 세상은 더 아름답습니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애쓰는 자원봉사자·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하며 검소하고 간소화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 이병하 안성시 장애인복지관장 등이 참석했으며, 복지관은 지난 한 해 동안 수고한 자원봉사자, 후원자, 종사자 등에게 사회복지유공자 표창 수여를 진행했다.

안성시장상(김순옥, 이영규, 명대원), 국회의원상(김정자, 최점이, 박은영), 안성시의회의장상(김은숙, 고일혁, 정진호), 사회복지법인 성결원 이사장상(김보라 안성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안정순, 권동오, 윤영숙), 안성종합사회복지관장상(두원공과대학교 ROSE 운동본부, 남서울대학교 환경동아리 LEAF, 안성종합사회복지관 대학생연합동아리 안테나) 등이 수여됐다.

장은순 관장은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이 있었기에 위로와 희망의 통로가 되는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이 존재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보라 시장은 “평소 안성시의 복지 증진에 앞장서 주시는 사회복지법인 성결원과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 자리에 함께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한분 한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모두 함께 행복하고 안전한 안성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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