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는 지난 2일, 평택소방서 2층 호호사랑방에서 평택소방서장과 평택성모병원 응급실 센터장을 포함한 10명의 위원들로 구성된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염방지위원회는 구조·구급대원의 근무 공간 및 현장활동과 관련된 안전 관리 기준의 마련과 대원 상호 간 감염확산 방지, 감염병(의심) 환자 대응 및 사후관리 점검을 통한 안전관리 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위원회의 주요 회의 안건은 ▲대원의 건강관리와 감염방지 관련 예산편성 추진사항 이행 및 적정성 여부 확인 ▲현장 활동 시 각종 감염병 예방과 감염성 질환·유해화학물질 노출 이후 사후관리 등을 논의했다.

평택소방서는 감염방지를 위해 매월 1회 이상의 정기교육과 분기별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구급차량 정밀 소독 및 휴대용 음압형 이송장비 관리 등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김승남 평택소방서장은 “안전한 현장활동 및 근무환경을 위해 감염방지 교육을 철저히 진행하겠다”며, “감염병(의심) 환자를 보다 안전하게 처치하고 이송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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