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달 26일, 평택시에코센터에서 ‘2022년 하반기 민간환경감시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평택시 민간환경감시단은 환경단체와 일반 시민을 포함한 24명으로 구성됐으며, 매월 2회 이상 자율환경감시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2년 10월을 기준 총 495회의 환경감시활동이 진행됐으며, 이 중 12건의 환경오염행위를 적발했다. 

이날 간담회는 민간환경감시단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코센터 시설견학을 시작으로, 평택시 환경국장의 ‘기후위기와 시 환경정책’, 환경지도과장의 ‘유류유출사고’와 ‘환경감시요령’ 교육이 전개됐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 민간환경감시단이 행정기관과 동반자로서 환경정화 활동 및 감시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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