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동행천사”가 오는 17일, 수능시험을 치르는 교통약자 수험생들을 위해 차량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수능시험 당일 시험장 등·하교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 수험생,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수험생에게 차량을 무료로 우선 배차할 방침이며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교통약자 수험생은 안성 관내 고등학교에 사전에 전달된 신청서를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공단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이정찬 이사장은 “수능에 응시하는 교통약자 수험생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차량지원서비스를 기획했다”며, “공단 임직원들은 늘 시민과 동행할 것이며, 우리 시 대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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