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신협은 지난달 26일,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동삭동행정복지센터에 100만 원 상당의 이불 및 생필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전국 신협 및 임직원의 기부로 운영되는 신협사회공헌재단에서 지난달 진행한 ‘온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한 본 캠페인은 전국 668개 신협에서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을 비롯해 전기요, 이불 등 난방용품과 생필품을 담은 어부바박스를 나눠주는 사회공헌활동으로, 후원물품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전달된다.

평택신협 박함균 이사장은 “온 세상 나눔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함께 울고 함께 웃는 신협의 가치를 잘 나타낸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며, “평택신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에 밝은 햇살을 비추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동삭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평택신협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탁 받은 물품은 소회계층들이 동절기를 훈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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