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가 지난 6일, 안성시 어울초등학교에서 아토피·천식 예방 인형극 공연을 상연했다. 

‘건강미녀와 아토피 왕자’라는 제목의 이날 공연은 유치원생, 초등학교 1, 2학년생을 대상으로 40분간 상연됐으며, 인형극을 통해 아토피 치료에 좋은 음식과 올바른 관리 방법 및 보습제 사용법을 교육했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저학년들에게 대면교육의 효과가 비대면교육보다 크기 때문에 마스크 쓰기 철저 등 코로나19 방역을 준수하면서 공연을 진행했다”며 “어린이들의 큰 함성에 새삼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길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보건소는 이달 19일과 25일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된 내혜홀, 동신초등학교의 저학년생을 대상으로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안성시보건소(678-575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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