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이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평택북부복지타운, 한국복지대학교 캠퍼스, 라온고등학교, 송탄보건소 등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 청년, 노인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해 감동글귀 퍼즐 맞추기, 정신질환 OX퀴즈 맞추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스트레스 측정 체험부스를 통한 정신건강 상담을 지원했다.

아울러, 우울과 불안 등 정신과적 문제로 정신건강의 돌봄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무료로 정신건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사업을 안내하고, 조현병 등 정신질환에 대한 바른 안내와 정신건강상담전화(1577-0199, 1393)를 적극 홍보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신건강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널리 홍보할 계획”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신건강 정보를 얻고, 주변과 스스로의 마음건강을 돌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과 관련된 무료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 누구나 평택시 송탄 정신건강복지센터(8024-7226)로 문의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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