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가 지난 16일부터,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에서 학생 및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학교의 금연 분위기 조성과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이동금연클리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다음달까지 시행되는 이동금연클리닉은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 학생복지관 707관 학생식당 내에서 9월 16일, 9월 30일, 10월 14일, 10월 28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총 4회차로 운영된다. 

이동금연클리닉에서는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을 촉구하는 내용의 리플릿 등 교육자료와 홍보물을 배부하고 금연시도자에게는 금연보조제 및 행동요법제와 개별 맞춤 금연 상담을 제공하며, 금연단속팀의 금연구역 지도점검·단속 합동실시를 통해 대학교 건물 내는 금연구역임을 인지시키는 등 교내 금연분위기 확산을 도모한다.

앞으로도 안성시보건소는 쾌적한 금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과 연계하여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활발한 금연 홍보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나경란 안성시보건소장은 “이번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 이동금연클리닉이 금연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보건소에서는 금연희망자를 대상으로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678-575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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