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3일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개최된 ‘제5회 꿈울림 축제’ 예술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한 꿈울림 축제는 처음으로 예술제 경연대회를 열었고, 1차 영상 심사를 통해 선정된 9개 팀이 본선 경연에 올랐다. 이후 현장 심사와 온라인 투표를 통해 평택시 꿈드림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번 축제에서 꿈드림 음악동아리 ‘꿈딴딴’은 전쟁 희생자를 추모하고 전쟁 종식 및 인류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그린데이의 21GUNS를 선곡했다. 

꿈딴딴 동아리 회장은 “공연할 때 상을 기대하진 않았는데 최우수상을 받아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연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한 꿈드림 음악동아리 꿈딴딴은 음악에 관심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이 악기를 연주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같은 꿈을 가진 친구와 감정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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