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통복시장 고추전거리에서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제6회 통복시장 가요제가 진행됐다.

제6회 통복시장 가요제는 3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중소기업벤처부, 경기도, 평택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및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서 주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 유의동 국회의원, 김재균 도의원, 이윤하 의원 등이 자리했다.

이날 영예의 대상은 ‘막걸리 한잔’을 열창한 상인 김귀성 씨가 수상했으며, 금상은 ‘님이여’를 부른 최지혜 씨, 은상은 ‘가지마’를 부른 고재명 씨, 동상은 ‘신사랑 고개’를 부른 고등학생 유창민 씨가 각각 수상했다.

임경섭 통복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통복시장 가요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평택시민과 경연 참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통복시장 가요제를 앞으로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평택시 최원용 부시장은 “통복시장 가요제가 상인과 지역주민이 하나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시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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