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교동 주민자치회와 세교동은 지난 17일 개나리공원에서 ‘세교동 제2회 플라마켓’이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2022년 세교동 마을 의제사업인 ‘세교동 플리마켓’은 안 쓰는 물건이나 재활용이 가능한 물건을 나눠 쓰거나 판매해 생활 속 쓰레기를 줄여 탄소중립실천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기획됐으며, 이날 행사는 방문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세교사진관(현장즉석촬영)’과 ‘비즈팔찌’, ‘부채꾸미기’ 등 15개의 부스로 운영됐다.

행사를 주최한 박형수 세교동 주민자치회장은 “플리마켓에 참여해주신 세교동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정기적으로 플리마켓을 열어 주민들 간의 소통과 축제의 장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종 세교동장은 “주민자치회가 앞장서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을 모색하고 가치를 올릴 수 있도록 주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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