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지청장 김영일)과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평택지역협의회(회장 조남규)에서 민·관 합동으로 출범한 취약계층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사랑의 울타리’는 지난 6일 ‘청소년멘티 명절 나눔’ 및 ‘문화·테마파크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열린 사랑의울타리 청소년멘티 명절나눔 행사는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 김영일 지청장,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평택지역협의회 조남규 협의회장 등 3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평택지청에서 청소년 멘티들에게 쌀 등 명절 물품을 전달했다.
사랑의울타리 문화·테마파크 체험 행사는 수원지검 평택지청 전원영 소년전담검사, 남부·북부·서부 멘토, 대학생 멘토, 청소년 멘티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체험행사 참여자 명단 확인 ▲잠실 롯데월드 출발·도착 ▲단체사진 촬영 ▲자유활동 및 관계형성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를 주관한 청소년범죄예방위원평택지역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한가위를 맞이해 청소년 멘티들에게 명절 물품을 나눠주고 이와 더불어 청소년 멘티와 멘토 서로가 서로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롯데월드에서 놀이문화체험 행사를 병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민·관 합동으로 출범한 ‘사랑의 울타리’는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의 범죄 노출을 사전에 차단하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멘티 한 명당 2명의 멘토(대학생 1명, 청소년범죄예방위원 1명)가 붙어 청소년이 성인이 될 때까지 멘토 그룹을 형성하고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