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가을을 맞이해 금광면 관내 독거어르신과 취약계층 13가구를 대상으로 ‘행복나눔 반찬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복나눔 반찬나눔’ 사업은 안성시 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 매월 1회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이번 활동은 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사전에 건강상 외부활동이 어려운 독거어르신과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실태를 파악하고 반찬 나눔이 절실한 13가구를 선정해 진행됐다. 

김점수 민간위원장은 “정성이 들어간 반찬이 건강을 지키듯, 우리 금광면의 복지 증진을 위해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가구가 한 가구도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계층의 위기를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처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양승동 금광면장은 “생활이 어려운 주민과 위기가정을 최소화하기 위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지원하는 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며, “민관협력의 구심점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위기이웃을 발굴해 지원하는 일에 노력함으로써 지역사회 보호체계가 강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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