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위해 지난 달 29일 평택시 관내 농장에서 45명의
아동 및 보호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로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진로교육은 농업회사법인 (주)양지(대표 김우호)와 푸른삶 블루베리농원(대표 공병권)에서 진행됐으며, 아동들은 견학 및 수확을 체험하며 로컬푸드 생산과정 과 농업의 중요성을 배웠다. 특히, 이날 행사는 진로지도 교육의 일환으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체험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돼 직업의 세계를 알아보는 것은 물론 우리 농산물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유 모씨는 “아이 들이 우리 농산물의 생산과정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등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오늘 행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에서 는 드림스타트 아동이 신체적으로 건강하고 균형있는 성장을 통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교육적으로도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편, 평택시 드림스타트 사업은 모든 아동이 공평하게 출발하 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저소득 가정 210여 세대 320여 명 의 아동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아동발달 영역에 대해 집중적이고 지속적으로 아동복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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