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재미있고 매력적인 도시라는 이미지를 확산하고자 ‘안성문화도시 100만 원 해봄실험실’에 지원할 시민들을 지난 22일부터 모집 중에 있다. 

‘안성문화도시 100만 원 해봄실험실’은 도시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민제안을 제공받는 사업으로, 총 15개팀에 각각 10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분야는 지역문화 탐구, 공동체문화, 콘텐츠 제작 등 문화도시 안성과 관련 있는 모든 분야이며, 지원자격은 만 19세 이상 안성시민 또는 팀이나 안성시 소재 학교·직장·단체에 소속된 사람 또는 팀으로 1팀당 최소 인원은 3명 이상이면 된다.

지원서는 안성시청 홈페이지 또는 안성문화도시 네이버 블로그 공고문을 참조하면 되며, 서면심사 통과 팀은 사업 취지와 선정방식에 대해 안내하고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킬 수 있는 무엇이든해봄워크숍과 발표심사인 무엇이든해봄마이크에 필수 참석해야 한다.

한편 최종 심사에서 수상한 팀들은 사업계획에 따라 사업을 실행하게 되며, 오는 12월 활동공유회에서 활동 결과를 발표·공유하는 자리를 갖게 된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안성문화도시 100만 원 해봄실험실’ 운영은 시민들이 안성에서 해보고 싶은 아이디어를 직접 실현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작지만 소소한 시민들의 이야기가 모여 더 멋진 안성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참여 신청은 안성문화도시 블로그를 통해 공고문 및 지원신청서를 다운받아 오는 9월 8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 접수(dr200153@korea.kr) 또는 방문접수(안성시청 본관 2층 문화체육관광과 옆 문화도시 사무실)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사항은 안성시 문화체육관광과 문화정책팀(678-0772~077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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