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신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꿈가득·희망가득’ 프로젝트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방학 중 생활습관이 흐트러지고 나태해지기 쉬운 틈새기간을 활용해 관내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새기고 창의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참여한 아동들이 올바른 생활습관과 건전한 가치관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자체 제작한 모범증서를 수여하고, 무한한 창의력 향상을 위해 개인별 작품 만들기(레고), 가정학습 시 필요한 문구용품 등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고 즐거워하며, 레고블록으로 각자 다른 생각 다른 작품을 창조하고 각자의 아이디어를 발휘하면서 다른 친구들의 작품에 대한 호기심을 보였다”며,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이런 뜻깊은 프로그램과 필요한 선물꾸러미를 전달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훈원 신장1동장은 “각자 본인만의 꿈과 바라는 바를 이루기 위해 활기찬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멋진 친구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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