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에서 지난 10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민선 8기 평택시 혁신 활성화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평택시 실·국·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민선 7기 혁신추진 현황을 돌아보고 이를 재정립해 성공적인 민선 8기 시정운영 동력 마련과 나아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행정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시는 시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성과 있는 혁신과 시민이 주도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시민참여 혁신, 지속 가능하고 유연한 조직문화 혁신, 디지털·데이터로 일하는 4차 산업에 맞는 스마트 혁신을 민선 8기 혁신 추진전략으로 정했다.

위의 전략에 따라 시는 1과 1혁신, 정기적인 선진지 견학, 성과 보상제 강화 등을 추진과제로 구체화하고 평택형 혁신을 짜임새 있고 실효성 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정장선 평택시장은 “민선 8기는 100만 특례시의 기틀을 마련해야 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라며, “코로나19의 위기를 딛고 일어나 모두에게 소중한 일상 회복이 본격 추진되는 시기로, 행정혁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정 시장은 “모든 분야의 혁신을 통해 시민에게 보다 나은 삶을 드릴 수 있는 혁신 모범도시가 되자”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혁신 평가에서 지난 2018년부터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왔으며, 2019년에는 전국 기초 시 1위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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