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는 지난 8일부터 시작된 관내 집중호우 경보에 따른 인명피해 우려 지역과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현장 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날 컨설팅은 원평동에 위치한 배수펌프장을 방문해 시설현황과 배수유역을 살피고 관계인에게 안전 수칙에 대해 안내하고 풍수해 피해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안전 조치를 완료한 4개소 중 팽성 지역을 방문해 재발 가능성 등을 확인하는 등 2차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도 병행했다.

김승남 평택소방서장은 “평택소방서는 풍수해를 대비해 상시 훈련하고 수방장비 숙달 교육을 진행했다”며, “풍수해와 같은 자연재해로부터 시민 여러분의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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