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청인씨엔씨와 협력한 가운데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클린한 우리집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해충방제 및 코로나19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클린한 우리집 만들기’ 사업은 관내 소독방역 전문업체인 ㈜청인씨엔씨에서 지원하며, 자력으로 청소·위생 관리가 어려운 노인 및 장애인 등 주거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소독·방역과 맞춤형 해충 퇴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8월 한 달간 가구당 2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황성식 위원장은 “해충으로 인해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용이동의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앞장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하종 용이동장은 “여름철 해충방제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 및 건강에 유의하며 앞으로도 소외된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