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테니스협회가 지난 7일, 사회적배려계층을 위해 쌀 200kg을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안성맞춤 전국동호인 테니스 대회에서 조금씩 모은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성시테니스협회 김광민 회장은 “임직원들이 조금씩 모은 작은 후원금으로 물품을 구매해 직접 전달 할 수 있어 뿌듯하고, 작지만 필요한 곳에 꾸준히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길복지재단 한창섭 이사장은 “매년마다 꾸준히 발달장애인과 노인 등 사회적배려계층을 위해 솔선수범하며 기부를 실천해주신 안성시테니스협회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은 2008년에 설립하여, 직업중점 한길학교와 안성시장애인복지관 등 다양한 산하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궁금한 사항 및 후원 문의는 한길복지재단 법인사무국(070-8187-904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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