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목련로타리클럽은 지난 7일 팽성노인복지관에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전달해달라며 선풍기와 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전달식에는 평택로타리클럽 신지은 회장, 팽성노인복지관 이원형 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후원된 물품들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평택목련로타리클럽 신지은 회장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팽성읍 어르신들을 위해 회원들과 마음을 모아 준비했다”며,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이지만, 어르신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팽성노인복지관 이원형 관장은 “2022년과 2023년 ‘상상하라 로타리’ 라는 테마와 같이 평택목련로타리클럽과 팽성노인복지관이 올해 좋은 일을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목련로타리클럽은 지난 2001년 회원 37명이 뜻을 모아 창립했으며, 지역사회 노숙자 및 독거노인 무료급식봉사, 독거노인 생필품 및 성금 전달, 경로잔치, 노인 야유회, 수술비 지원 자선 바자회, 소년소녀가장 돕기 생필품 전달, 동방아동재활원 간식봉사, 청소년 및 리라아동복지관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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