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평택시가 공동 주최하고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주관하는 ‘제30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평택시 예선 대회’가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개최됐다.

청소년종합예술제 평택시 예선대회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비대면 영상 심사로 진행됐으나, 올해 예선 대회는 대면 경연으로 실시됐다.

이번 예선 대회는 총 107개 팀 312명의 청소년이 출전했으며, 이 중 27개팀 156명의 최우수 수상팀이 평택시 대표로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서양음악과 기악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허준(한광고) 학생은 “다양한 청소년들과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조민주 위원은 “종합예술제 사회를 보면서 평택시 청소년들이 많은 재능과 끼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예술과 함께 자라나는 청소년들로 인해 평택의 미래가 밝은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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