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평택시문화재단이 지난 15일부터 안정리예술인광장 앞 로데오거리 일원에서 ‘K-수호신’을 주제로 한 거리 전시 ‘2nd 히어로 아트쇼-코로나를 물리치는 우리나라 수호신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히어로 아트쇼’에서는 십이지신(十二支神), 사대천왕, 사신수 등을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전시는 로데오거리 일원에서 워킹스루(Walking thru)형식으로 진행되며, 각 12지신의 특성에 맞게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물리치는 K-수호신 캐리커처 작품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와 함께 로데오거리 중심 벽의 커다란 트릭아트 포토존까지 전년보다 2배의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평택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더 큰 규모로 ‘히어로 아트쇼’ 거리 전시를 진행할 수 있어 반가운 마음이며, 시민분들 뿐만 아니라 많은 외국인들이 코로나를 물리치는 우리나라의 전통 수호신들의 전시를 관람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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