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민선8기 중점 추진방향 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민선8기 시정업무 준비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심도 있는 시정 방향설정을 위해 실·국·소 및 산하 공공기관을 4개의 그룹으로 묶어 4일간 시행했으며, 민선8기 시장 공약사항과 연계해 시책·현안사업의 추진상황과 문제점을 분석했다. 

보고회 첫째 날인 지난 16일에는 기획항만경제실, 행정자치국, 국제문화국 및 평택도시공사 등 5개 평택시 소속 공공기관이 보고 대상이었으며 ▲100만특례시, 변화하는 인구 구조 대응과 적응 ▲반도체 특례도시 조성 ▲청년 스타트업 지원 방안 ▲권역별 교육 인프라 구축 ▲평택형 청소년 정책 강화 ▲평택호 관광단지 조성 국비 확보 및 신속 추진 등 56개의 중점 사업과 42개의 공약사업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평택시는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6~7월간 추가 보고회 등을 통해 논의과정을 충분히 거쳐 8월부터 본격적인 실행에 옮긴다는 방침이다. 

또한 오는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간부 공무원 워크샵을 열고 추진방향을 최종 보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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