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평택안성지사와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이 지난 3일, 안성시 고삼면 가유리 상가 마을 10가구를 대상으로 LED 조명등을 무상 교체해주는 GREEN TOWN 사업을 추진했다. 

앞서 고삼면사무소 직원들은 지역의 대상을 선정하기 위한 수요조사를 진행했으며 현장에서 세대 안내, 작업 보조 등 지원을 통해 한국전기안전공사 평택안성지사 임직원들과 LED 전등 교체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평택안성지사 김대학 지사장과 임직원을 비롯하여 김부식 고삼면장과 한길복지재단 한창섭 이사장이 참석했다.

LED 전등으로 교체를 받은 한 어르신은 “전등을 켜도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았는데 이제는 환하게 보여 너무 좋다”고 전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평택안성지사 김대학 지사장은 “각 가정에 밝은 빛을 선물하게 된 것 같아 마음이 기쁘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의 전기료 부담을 덜 뿐만 아니라 에너지 효율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부식 고삼면장은 “각 세대의 낡은 조명을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전등으로 교체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주신 한국전기안전공사 평택안성지사와 한길복지재단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길복지재단 한창섭 이사장은 “앞으로도 MOU 업무협약을 맺은 기관들과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복지를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한국전기안전공사 평택안성지사는 2015년 2월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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