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사)흥사단 평택안성지부가 운영하는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14일과 21일, 2회기에 걸쳐 고등학생, 대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 ‘민주와 평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민주와 평화’는 2020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원평청소년문화의집 특별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민주시민교육이다. 

이날 프로그램은 ‘2022 지방선거’를 맞아 청소년 참정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기획됐으며, 평화감수성 교육을 기반으로 한 활동과 성찰을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의 자질을 스스로 기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 모 학생은 “선거에 대해 잘 모르고 관심도 적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투표라는 권리행사가 얼마나 중요한지, 이를 통해 나를 포함한 사회가 달라질 수 있음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이은주 관장은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사회참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청소년들의 어엿한 우리사회의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주시민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6월 4일. <2022 유스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유스페스티벌>은 원평청소년문화의집 자치조직 동아리원들이 직접 개최하는 청소년축제로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원평청소년문화의집(656-263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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