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관내 66개 초등학교 4학년생과 같은 나이의 학교 밖 청소년(만10) 등 5,700여 명을 대상으로 예방중심의 포괄적 구강건강관리 서비스인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실시하면서 1인당 4만 원의 검진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비스 내용으로는 ▲구강검진 (문진 및 기본 구강검사) ▲구강보건교육(칫솔질, 치실질, 불소 이용법) ▲예방진료(전문가 구강위생관리, 불소도포)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주치의의 소견에 따라 필요시 ▲치석제거 ▲치아 홈 메우기 ▲방사선 파노라마 촬영도 지원가능하며, 치과주치의사업 참여 의료기관 67개소 치과 병·의원에 사전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평택시 관계자는 “초등학교 4학년은 평생 구강건강의 기틀을 만들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기간 내 모두 빠짐없이 진료 서비스를 받아 치아 건강을 챙기기 바란다”며, “학생과 학부모님을 위해 유튜브 ‘송탄보건소(몸 마음 튼튼)’ 채널을 통해 치과주치의사업의 안내 및 앱설치 등 참여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덴티아이경기’ 앱을 다운로드 받고 문진표 작성 및 온라인 교육을 이수한 후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 전화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송탄보건소(8024-7267), 평택보건소(8024-441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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