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 지난 11일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이하 동행천사)에서 교통약자 이동증진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복지분과, 안성시청 사회복지과, 안성관내 장애인 관리 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동행천사 이용과 관련된 불편사항 및 개선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관외지역 예약관련 홍보문자발송 ▲이용고객 대상예약확정 문자 전송 ▲광역이용시스템접속홍보 ▲바우처택시사업 검토요청 ▲장애인인식관련 교육시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교육지원 등이 논의됐다.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이정찬 이사장은 “지역 내 장애인,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의 증가 등으로 교통약자 이동권이 더욱 중요시 되고 있다”며, “앞으로 장애인 이용자들의 불편사항 개선과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이동편의 증진을 위하여 2022년 6월 중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 2대를 추가 증차해 현재 19대에서 총 21대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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