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vs 국민의힘 거대 양당 대결 양상

 - 정의당, 진보당, 무소속은 기초의원 선거만 출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21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서 안성시 광역·기초의원 후보를 확정하면서 후보등록 준비를 끝마쳤다.

이에 본지는 유권자인 안성시민의 알권리와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6,1 지방선거에 출마한 각 정당의 확정된 광역·기초의원 후보에 대한 약력 및 공약 등을 알아봤다.    

● 광역의원 1선거구 (안성3동, 미양, 고삼, 대덕, 양성, 원곡, 공도) 더불어민주당 ‘양운석’ vs 국민의힘 ‘이순희’ 대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지난달 20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안성시 1선거구 후보로 더불어민주당 양운석 후보를 단수공천 했다.

국민의 힘 경기도당도 지난 달 26일 3차 발표를 통해 이순희 후보를 단수 공천했다.

안성시 제1선거구는 군소정당 후보들의 출마가 없어 사실상 두 정당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양운석 후보(더불어민주당)는 경기도의회 (現)제10대 의원과 대한민국 대전환 이재명선거대책위원회 미래시민광장위원회 경기본부 1본부장을 역임했으며, 주요 핵심공약으로는 ▲대림동산 2만평 수변공원 조성, 초·중학교 통합 조기완공 및 고등학교 설립 ▲구)의료원 부지 행복 주택 조기완공 ▲산부인과 공공산후조리원 소아전담 병동 건립 ▲기업유치를 위한 유천 취수장 해제 지속적 추진 ▲수도권 내륙철도 조기착공을 통한 안성 역세권 개발 ▲중단없는 안성~평택간 북부도로 조기착공 ▲대덕 신령~원곡 반제 간 도로 조기 착공 등이 있다.     

이순희 후보(국민의힘)는 (前)경기도의회 제9대 도의원을 역임했으며, (現)국민의힘 안성시당원협의회 부위원장의 직책을 수행하고 있다.

이순희 후보의 6대 의제는 ▲개인 콘텐츠실 프로그램 지원 및 동아리 장소 지원 ▲일반 식당 장애 편의시설 이용 보강 사업 지원 ▲다문화, 맞벌이 자녀 및 외국인 자녀 밀착형 멘토링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요양보호사, 장애활동 지원사 처우개선 ▲사각지대 실버층을 위한 식생활 지원 사업 ▲23시간 행복 택시 안성시 전면 시행이며, 생활밀착형 공약으로는 ▲공도 초·중학교 통합학교와 고등학교 신설 ▲서부권 육아종합지원센터 신설 ▲38국도 혼잡구간 대체 우회도로 건설 추진 ▲공도 진사리 주민을 위한 다목적 문화 체육시설 조성 추진 ▲승두천 산책로 연장, 유천 산책로 조성 추진 ▲담왕지구 난개발 방지 및 도로 환경 개선 ▲안성 도시가스 공급 대폭 확대 및 행정절차 개선 ▲권역별 실버교육문화복합센터 조성 ▲안성시청 공도 출장소, 공도읍 진사리 출장소 신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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