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당노동자복지회관은 지난 4일 복지회관 3층에서 평택시 노동자·시민을 대상으로 ‘부모 마음 헤아리기 카네이션 바구니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꽃에 대한 설명, 그리고 꽃꽂이를 통한 심리치료, 꽃바구니 제작 등을 진행했다. 

평택시 장당노동자복지회관 이소영 팀장은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인문학 특강으로 진행했다. 생각보다 호응이 좋고 신청자도 많아 추첨을 통해 선정을 하게 됐다”며, “참여하지 못한 분들에게 너무 죄송했고 다음에는 좀 더 많은 분이 참여할 수 있게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노동자는 “이런 행사에 처음 참여해 봤는데 힐링도 되고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 행사를 기획한 복지회관에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평택시 장당노동자복지회관은 지난 2010년 개관을 시작으로 노동 상담, 취약계층 법률지원 외에도 연필 스케치, 퀼트 강좌, 요가, 라인댄스, 헬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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