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고삼면이 지난 22일, 아름답고 쾌적한 고삼면을 만들기 위해 ‘함께 걸어요, 고삼면 花합의 꽃길’ 조성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고삼면 각 마을 이장과 새마을부녀회장, 고삼면사무소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삼면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맨드라미, 메리골드, 사루비아, 페츄니아 등 총 7,700여 본을 심었다.
고삼면 이정상 이장단협의회장과 임은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웠던 주민들이 오늘 조성한 꽃길을 보면서 잠시나마 여유를 가지고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부식 고삼면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꽃길 조성에 힘써주신 고삼면 이장단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조성한 꽃길이 고삼면민과 더불어 고삼면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힐링과 여유를 드리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성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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