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대덕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이하 대덕행복마을)가 지난 20일 4월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상반기 운영 계획을 발표하고 대덕행복마을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특히 내리지역에 흡연 후 버려지는 담배꽁초 문제와 상습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가 주된 안건으로 제시됐다. 이에 대덕행복마을은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캠페인 실시 ▲꽁초 수집기 설치 ▲금연구역 홍보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추진하기로 했다.

윤석원 대덕면장은 “대덕행복마을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대덕면 내 유관기관 및 단체의 많은 관심과 조언 부탁드리며, 더 많은 대덕면 주민들이 편의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행복마을은 지난 2020년 9월 처음 개소해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 ▲환경정비 ▲안전 순찰 등 경기도 공통사업과 ▲우리 동네 건강검진 ▲푸드뱅크 먹거리 사업 ▲공동 텃밭 가꾸기 등 자체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덕면 주민과 이주민의 소통을 위한 신규 특색사업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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