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안성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난 15일 ‘우리고장 역사문화 바로알기’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봄을 맞이하여 낙원역사공원에 메리골드, 베고니아 등 봄꽃을 식재하는 행사를 추진했다.

안성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관내에 있는 역사적인 건물과 시설물, 수목 등의 가치와 배경을 파악함으로써 안성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주민 스스로 찾고자 ‘우리고장 역사문화 바로알기’ 사업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치적비, 석탑 등 여러 문화재가 있는 낙원역사공원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본경 안성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낙원역사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오늘 심은 화사한 봄꽃과 나무를 보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기분 전환하시며 힘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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