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고삼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가 회원 30여 명과 함께 7일 고삼면사무소 주차장에 위치한 폐비닐 수거 집하장에서 2022년 상반기 폐자원모으기 집중수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안성 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폐자원모으기 집중수거 행사는 지난 3월 31일에 이어 이번이 2회차 행사이며, 각 마을 새마을남녀지도자 회원 및 마을이장들이 합심하여 마을 곳곳에 방치되어있는 영농폐비닐, 폐농약병 등 영농폐기물과 마을별로 수집한 헌 옷을 고삼면사무소 주차장에 위치한 수거집하장으로 직접 가져와 수거했다.

홍석호 고삼면 새마을지도자회장은 “폐자원모으기 집중수거 행사는 마을 내 무분별하게 방치돼있는 헌 옷, 폐비닐, 폐농약병들을 정리하여 마을환경을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버려지는 자원이 없도록 지속적인 자원모으기를 통해 농촌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부식 고삼면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자원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뜻깊은 하루였다”며 “항상 주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새마을남녀지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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