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 도의원(평택4)은 지난 15일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송현성당이 경기도 주차환경개선사업에 따른 주차장지원대상에 선정되어 5천만 원이 지원됨을 밝혔다.

주차환경개선사업은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의 주차여건 개선을 통해 주민불편 해소 및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며, 자투리주차장·무료개방주차장·공영주차장 조성 및 시설물 등을 지원한다.

오 의원은 “평택시 내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하여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있는 상황에서, 이번 주차환경개선사업 지원을 통해 주민분들의 불편해소는 물론이고 나아가 지역의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큰 비용과 시간이 소모되는 등 공영주차장 조성은 일정부분 한계가 있는 만큼 저비용·고효율의 무료개방 지원사업을 장려하여 주민들의 보행권과 안전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평택시 내 주차환경개선을 위한 지원이 보다 확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송현성당 무료개방 주차장은 무료개방 면수 47면, 총 사업비 1억 원, 개방운영은 오는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월~금, 오전 11시-오후 6시) 2년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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